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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풍경 2008.01.29 13:15

경마장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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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경마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아직 공원 수준의 시설은 부족하고 아직 짓고 있는 듯 합니다.
입장료는 800원 입니다.
마권을 사서 베팅을 할수 있습니다.
처음 가는 분들을 위해서 아래와 같은 초보 고객 안내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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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곳에서 베팅 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단승식과 연승식 쌍승식 복단식 복연승 등등이 있는데
단승과 연승이 초보 분들이 하기에 좋다고 하며 두가지를 설명 해주더군요.
단승은 일등을 맞추는 거고 연승은 지정한 말이 3등이내에 들어오면 배당금을 받는 것입니다.
저는 1000원을 베팅했지만 초심자의 행운도 빗겨났습니다.^^ 5등으로 오더군요.
같이 갔던 여자 친구는 두번 베팅해서 500원을 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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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랑말 입니다.
경마공원에 3시간정도 있었지만 3시간 내도록 먹어서 ㅡㅡ" 얼굴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놀이방 승마체험 자전거 대여 등으로 부모님의 표심(?)을 사기위한 노력이 보였습니다.

워밍업을 하기 위하여 말들이 잠깐 경기장을 돌았습니다.
경기가 아니라 살짝 가볍게 돌았습니다.
조금 느리게 돌아 주는게 고맙더군요.
다들 대포와 망원렌즈로 저멀리서 부터 찍으시는데..
70mm로 공략하려니.. 조금 힘들었습니다.
바로 뒤에 분은 막쓰리에 400mm대포 맨프로토.... 포스가 엄청 났지만 굴하지 않고 막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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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뛰어 주는 덕분에 나름 패닝을 시도 해 볼수 있었습니다.^^
저의 10번마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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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마의 기수의 별이 시선을 잡아 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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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기수 복장과 호흡 멋져 보였습니다.
경기가 시작 되는 줄 알고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중계경기 다음에 경기가 시작된다더 군요.
부산의 경우 금요일과 일요일만 경기가 열리고 나머지는 타지역의 경기를 중계해주고 그 것을 아래와 같이 전광판에 중계를 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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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경기 입니다.
아주머니 아저씨 할머니 까지 땅바닥 소파 할거 없이
경마 정보지를 펼치고 베팅을 하시는 모습에서는 조금 무서웠습니다.
적절한 베팅은 긴장감과 승부욕등 삶의 활력이 될 수 있지만 과도한 베팅과 집착은 삼가해야 되겠습니다.


드디어 부산경기가 시작되고
1600mm 코스를 돌아 관중석을 지날 때면
관중석의 모든 사람이 일동 기립을 하며 마권을 흔들며
환호와 탄식이 터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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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경기는 역시 경주마들의 혼신을 다하여 달리는 모습에서 박진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8번마가 혼자서 힘차게 차고 나왔습니다.
나머지 경주마 역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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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들의 주행방법이 조금 씩 틀린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지그재그로 가는 녀석도 있고 오른쪽 왼쪽으로 가는 녀석도 있었습니다.
말과 기수들의 부상을 염려 했는지 경기장은 모래를 곱게 깔아 놓았습니다.
보시면 말의 발이 푹 푹 들어가있는게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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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마의 승리를 향한 마지막 스퍼트입니다.
마치 팽팽한 활시위의 활처럼 튕겨져 나가는 모습은 정말 멋졌습니다.

경마장이라는 곳이 처음엔 다소 낯설고 거리감이 있었지만 다녀와서 생각 하니 박진감 있는 경기도 보고 교외로 나가 시원한 공기도 마시고 좋았습니다.
부산, 김해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물론 도박에 대한 자제력이 약간 부족하신 분이라면 한번 생각을 해보시고 다녀오세요.

검색창에서
부산경남경마공원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무료셔틀을 운행하니 시간알아보고 가시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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