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마침..밥이 어중간하게 남아서 2명이서 먹기엔 모자라서 머라도 하나 해먹으려고 냉장고 탐사에 들어갔습니다.그러던 중 떡볶이 떡이 보였습니다.
떡볶이나 해먹어야 겠다 하고 어묵을 찾았습니다.
냉장고에서 쉽게 보이던 어묵이 보이지 않는 거였습니다.
어머니께 SOS를 쳤습니다.
"어묵 어디있어요?"
"다먹었다."
계란이라도 삶아야겠다..
"계란은?"
"다먹었다."
아니..집에 계란이 없다니..충격과 공포의 도가니탕속으로...
그래서 라볶이로 선회를 했습니다.
일단 재료 소개입니다.
떡볶이용 떡 : 저만큼g
양배추 : 한움큼g
양파 : 반쪽
당근 : 집에 남은거 조금g
배추 : 세잎
대파 : 손가락 만큼
라면 : 싱라면 1개
건과류 : 호두2개 잣 22알
고추장 : 맵살할때까지 몇 스푼
설탕 내지는 물엿 : 쌉살한 맛 없어질 때 까지 스푼
케찹 : 한두스푼
고추가루 : 한두스푼
1.우선 야채를 다듬 습니다.
양파와 양배추 당근 대강 썰어줍니다. 대파도 어슷어슷 썰어줍니다.
2.끓는 물에 떡을 넣습니다. (다시물을 생략합니다.)
3.적당하게 익어 갈때즘 야채도 같이 넣습니다.
그리고 야채후레이크도 같이 끓여줍니다. 버리면 섭섭해 합니다.
4. 라면사리를 넣을 물이 끓으면 라면사리를 삶아줍니다.
너무 푹 삶지 말고 살짝 꼬돌꼬돌하게 삶아 줍니다. 삶아내고 찬물에 한번 헹궈줍니다.
5. 떡과 라면만을 넣기엔 너무 심심해 집안을 좀 더 뒤져 봅니다. 고구마를 하나 발견하고 작업에 들어갑니다.
떡크기 정도로 깍둑 깍둑 썰어서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센불에 볶아 줍니다.
속까지 익을 필요는 없습니다. 나중에 떡볶이와 같이 한번 익혀주면 됩니다.
6. 양념을 넣고 이제 조려내면서 계속 익힙니다.
양념은 각자 기호에 맞춰 조절하십시요. 케찹을 넣으면 조금 부드러워집니다.
단맛은 설탕과 물엿 둘중에 아무거나 넣어도 됩니다.
물엿을 넣으면 좀더 걸죽해집니다. (간이 싱겁다 하시면 라면스프를 조금 넣어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양념이 되었다 싶으면 준비한 사리와 볶은 고구마를 넣습니다. 그리고 조금만 더 끓인다음 접시에 담아 냅니다.
7. 떡볶이를 접시에 담아내고 준비한 겨울배추(깻잎이 없어서...)와 견과류를 얹어 줍니다.
이야 이건 제가 만들어서가 아니라 정말 맛이 끝내줍니다. ㅎㅎ
파는 라뽁이보다 훨 맛있네요.^^
특히 고구마가 미묘한 맛을 냅니다.
겉은 바삭한데 떡볶이속에서 속이 익어서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하니 떡볶이의 매운맛과 은근히 잘 어울립니다. 리치골드라고나 할까요.ㅎㅎ
겨울배추역시 아삭아삭하니 매운맛과 조화과 잘 됩니다.
호두랑 잣은 솔직히 데코용인데 호두도 같이 먹으니 괜찮았는데 잣은 먹었는지 사라졌는지 별맛이 안느껴졌습니다. ㅎㅎ
소나기의 혓바닥 : 역시 내 손맛은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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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들어본 떡뽁이 ~
2008/04/29 19:12매콤한게 땡겨서 오랜만에 만들어본 떡뽁이... 본인은 떡을 많이 넣는거 보다 오뎅이랑 라면사리를 넣는데... 집에 라면사리가 없어서.... 그냥 계란 삶고 만두 좀 굽고.... 매운걸 아주 좋아해서리 후추 조금 넣고 했는데 오랜만에 만들어보니 아주 맛있었음.. 그러나 부엌 어질러 놨다고 한소리 들음 냠.... 혼자 살때는 자주 해먹었는데.. ^^. 유일하게 잘 만드는 요리가 떡뽁이랑 라면...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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