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인고의 시간을 참고 견디다 이내 눈물 한방울 흘리고 맙니다.
그 눈물은 맑고 깨끗한 상큼함으로 화사하게 번져갑니다.
눈 부시게 희게..
흐드러지게..
끝도 보이지 않게 피어납니다.
하지만 계속 보고 시선을 주자 부끄러운지 얼굴을 붉히네요.^^
곱게 화장을 하듯
은은한 빛깔을 자랑합니다.
자기를 잊지 마라며 당부를 합니다.
한동안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사진기를 건드리지 못했는데
오늘 사진기를 들고 나가서 이렇게 파인더를 들여다 보니 벚꽃만큼 기분이 상콤해졌습니다.^^
봄은 정말 저에겐 두얼굴의 헐크..
꽃은 화려하지만 아름 답지만 꽃가루는 ...ㅡㅜ"
군대시절에 처음 알레르기를 느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심해지는 군요.
나이가 먹으면 체질이 바뀐다는데.. 더럽게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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