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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야경 2010.09.19 00:01

금정산자락에서 바라본 낙동강 야경


토요일 오후 퇴근후 나른함에 젖어 ..
지난 예능프로그램이나 돌려보다 창너머로 들어오는 햇살에 눈이 갔습니다.

이리도 길게 비춰들어오는 걸보니 덥다 덥다해도 가을은 오는군요.
그냥 이런저런 생각하다 음.. nex사고 한번도 야경을 찍어보지 않아 야경이나 찍어볼까? 싶어 하늘을 봤는데
음.. 헤이즈도 좀 있고 조금 있다 티비나 보며 저녁밥이나 먹어야겠다.. 싶다가..

그냥 삼각대 하나 둘러메고 산으로 갔습니다.
정말 뜬금없이 떠나서 시간이 촉박했습니다. 노을을 담으로 올라가는 길은 아니였지만
이왕 가는거 하나 더 구경하면 좋겠다 싶어 발걸음을 열심히 재촉했습니다.





땀을 한바가지 쏟아 내었지만 적절한 시간에 목적지까지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나뭇잎사이로 보이는 낙동강자락에 녹아드는 노을빛이 너무 이쁘더군요.. 헤이즈가 이런면에서 조금 긍정적인 작용을 하기도..ㅎ





휴.. 목적지에 무사 도착완료.



가쁜 숨을 내쉬며 조금 쉬고 있으니 해가 능선넘어로 서서히 넘어갔습니다.
그 후부터 조명이 켜질때까지 저와 모기와의 싸움은 계속 되었습니다.ㅡㅡ"




드디어 점등!



헤이즈가 조금만 걷혔다면 좋았을 텐데..
요사이는 비가 내려도 헤이즈가 쉽사리 걷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시 모기와의 혈투...
그리고 하늘이 마법을 부르는 시간이 왔습니다.


앞에 나무들 없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무성하게 자라 버려서.. 사진을 찍으며 왠지 모르게 부다페스트가 기억났습니다.

저기 멀리 강서낙동강교, 구포대교, 낙동대교 순으로 보입니다.



사실 추석인사는 드려야겠고 마땅한 짤방사진이 없어 야경이나 한장 찍어 사용하려 올라 갔는데
또 이리도 주저리주저리 늘어 놨군요. 자주 쓰지도 않으면서 왤케 쓰기만 쓰면 길어지는지..

다들 즐겁고 여유로운 추석연휴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샌드위치라 여느때 보다 좀 더 여유롭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만.....

뜨벌... 추석전날 당직..ㅜㅜ


저처럼 된통걸리시는 일 없이 즐거운 연휴되시고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라겠습니다..




분명 내려가는 길 사진을 찍었는데 안보이는군요.. 가운데 시커먼곳이 내려가는 오솔길 입구입니다.
조용한 야산을 홀로 내려오는데 뒷골이 서늘한게 아주 좋더군요. 쭈삣쭈삣...ㅋ

음... 난 겁이 별로 없는 편인가..ㅎ
근데 쏘우나 막그런거는 못보겠더군요..


ps. 최근 글 중에 가장 부지런한 글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오늘찍어 오늘 올리다니..언빌리버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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