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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여행 2010.12.04 09:32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고성공룡박물관"


고성공룡박물관은 국내최초의 고성공룡박물관입니다. 고성에서는 국내최초로 공룡발자국이 발견되면서 엑스포와 박물관을 유치였습니다.
현재는 우리나라 공룡의 메카로서 많은 학술적 자료와 관광지로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공룡박물관에 가게 되면 박물관뿐만아니라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고 상족암군립공원에서 공룡발자국화석과 해면을 따라 있는 넓은 암반과 기암절벽과 계곡이 형성되어 있는 수려한 경관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관람료는 개인의 경우  일반 3000원, 군인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입니다.
단체의 경우 할인이 되어 일반 2500원, 군인 청소년 1500원, 어린이는 1000원입니다.

관람시간은 3~10월까지는 9:00 ~18:00시까지 11월~2월까지는 9:00~17:00까지입니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니 방문시 차질이 없도록 계획을 세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요금은 2000원입니다. 시간에 따른 추가요금은 없었습니다.


주차장을 나와 매표소까지는 친절하게 에스컬레이터가 있어 편히 올라갈 수 있습니다.
위쪽방향으로만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내려올때는 계단으로 내려오는데 산책로와 연결되어 있어 관람후에 산책을 즐길수도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고성박물관의 심볼인 공룡모양의 타워입니다. 곡선의 미를 잘 살려 공룡모양을 표현하였는데 바닷가라 그런지 파도모양 같기도하고 멋졌습니다.



박물관 전망대에서는 한려수도의 경치를 볼 수 있는데 저기 큰섬은 일전에 소개한 사량도입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이름이 조금 민망한 유방도이고 그 앞쪽으로는 병풍바위가 보였습니다. 유람선을 운행해 이 코스를 배위에서
돌며 관람할 수도 있었습니다.


역시 박물관은 산교육의 현장인만큼 어린친구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오늘은 일요일인데도 유치원에서 단체관람을 나왔는지 단체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어릴때 소풍가서 사진찍던 추억이 생각나더군요. 사진찍을때 친구 뒤에서 장난을 많이 쳤었죠.ㅎㅎ



사실 처음에 공룡박물관을 입장할때 그리 뛰어난 수준의 박물관은 아닐꺼야 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우리가 흔히 보던 모형들과는 전혀 틀린 아주 높은 수준의 모형들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박물관 입장시에 음식물이나 소음 등등 에티켓은 꼭 지켜야겠죠.^^
신기한 공룡들이 많아서 그런지 어린친구들도 집중을 잘해 그리 소란스럽지 않은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박물관 내부로 들어가면 안내데스크를 처음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유모차를 빌릴 수도 있고 아기사랑방이 있어 어린아이와 같이 온 부모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그 밖에 안내데스크와 라운지에 안내원이 있어 관람객들을 편의와 안내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안내데스크에는 팜플렛이 있어 간략한 박물관 관람실별 설명과 박물관 추천 관람코스등이 나와 있으니 들어가시면 한부씩 받아서
보시면서 관람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라운지에 있는 오비랩터의 경우 실제로 고성에서 발견된 것으로 생생히 묘사하여 놓았습니다.
영국 런던의 유명한 자연사박물관을 다녀온적이 있는데 그 곳에도 많은 화석과 모형등이 있는데 고성박물관이 그곳보다 규모와 전시된
화석의 숫자는 작았지만 수준은 전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써서 박물관을 만든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1전시실 공룡의 수도에서는 다양한 공룡 골격을 보며 공룡에 대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골격들을 자세한 설명과 우리나라의 생태와도 연관지어 설명되어 있어 이해하기가 쉬웠고 흥미있었습니다.


보고 읽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궁금한것과 영상자료를 직접 골라 볼수 있는 컴퓨터가 곳곳에 있어 관람에 도움을 줬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불편함이 없도록 적절한 높이로 되어 있었습니다. 두 부자가 열심히 보고 있는 모습을 보니 흐믓해지더군요.^^


신기하게 박물관 중앙에 영상실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3d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총 영화 소요시간은 7분가량으로 짧은 영상이라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리지 않아되 되었습니다.


관람실의 크기는 아주 작았지만 영상은 제법 괜찮았습니다. 3d영화를 비교적 많이 체험한 젊은층은 크게 놀라거나 하지 않았지만 나이많으신 분과
어린아이들은 공룡이 달려오거나 하는 박진감있는 장면에서 깜짝깜짝 놀라며 재미있어하더군요. 들어가기기전엔 입체영화라 하여 빨갛고 파란안경을
주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전시실은 크게 1층부터 3층으로 나뉘는데 2층으로 들어와 제1전시실을 관람하고 영상실에서 영화를 본뒤 제3전시실을 지나 1층으로 내려가 고성의 공룡발자국과 화석
디노랜드등을 관람하게 됩니다.  3층에는 기획전시실이 있는데 제가 갔을 때는 특별히 전시 된 것은 없었고 3층에서 내려다보는 한려수도의 모습이 멋졌습니다.



제2전시실에서는  고성의 공룡발자국에 대해 다루고 있었는데 발자국화석과 왜 고성에서 발견되었는지
어떤의미가 있는지에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었습니다.


실제 공룡발자국화석지를 가볼수도 있지만 박물관 관람실에서 영상자료로도 볼 수 있게되어 있습니다.


제 4전시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노랜드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공룡의 입모양이라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었습니다.
사진배경으로도 멋져 가족분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고 가시더군요. 한아이는 무서워서 들어가지 못하고 울기도 해 가장 재미있는 전시실이였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모형공룡들이 움직이고 주변은 실제 살았던 배경을 재현해 놓아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직접 만질 수도 있어
보고 듣고 만지는 오감을 이용해서 관람하기에 어린아이들에겐 아주 좋은 교육과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 제 5전시실에서는 과거의 흔적실로 여러 시대별 화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선캄브리아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로 나누어 각각의 시대를 대표하는 화석이 저시 되어 있어 고성의 공룡화석뿐만아니라 전반적인 과거의
기록들을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모든 전시실을 관람하고 나오게 되면 기념품점과 체험학습장이 나오는데 체험학습장에서는 직접 화석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이용해 찰흙액자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기념품실에는 각종 공룡모형이 있는데 제가 들어가도 탐나는 물품들이 보였는데 아이들에겐 정말 천국과도 같은 곳일 것 같았습니다. 부모님들은 전시실을 돌고 나시면 바로 나가시길 추천합니다. 저곳에 들어가시면 분명 들어가기전보다 나오실때 지갑이 가벼우실겁니다.^^


박불관 끝에 이렇게 직접 화석 발굴 현장을 묘사해 놓아 어떻게 발굴되거 발견되는지 아이들에게 쉽게 가르쳐 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보고 있으니 쥐라기 공원이 생각나더군요. 정말 어릴때 혁명적인 영화였었죠.^^


그렇게 모든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야외에는 쉴수 있는 공간과 매점이 있어 허기진 배와 지친다리를 쉬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래 상족암군립공원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었는데 내려가서 자연탐방로와 상족암을 관감할 수 있습니다. 총 코스는 도보로 약 60분 걸리는 코스입니다.
저는 이날 너무 허기가져 힘이 없어 가보질 못했는데 가보실 분들은 꼭 박물관을 나와 상족암까지 꼭 구경하세요. 탐방로에는 각종 화석을 실제로 볼 수 있고 제천마을에서는 모래와 몽돌로 이루어진 해안가를 걸을 수 있어 교육과 자연경치 관람 모두를 충족시킬수 있는 좋은 산책코스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떠나기에 정말 좋은 여행지 같습니다. 이번주말엔 가족들과 함께 떠나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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