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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여행 2011.01.24 12:36

통영전통문화체험 -통영전통공예관, 옻칠미술관-


통영은 아름다운 미항과 싱싱한 해산물 수려한 한려수도등으로 유명하지만 통영의 예술과 공예의 도시로도 유명합니다.
토지의 박경리, 윤이상, 유치환, 전혁림씨등 유명한 분이 많이 있으시죠. 옻칠공예, 통영 나전칠기등이 유명하고 조선시대 때부터 유명했던 12공방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통영에서 나오는 공예품을 최고로 쳤다고 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장충동 족발, 신당동 떡볶이 처럼 한가지에서 최고의 지역으로 뽑히는 곳이 였던 거죠.
그런것이 12가지나 되니 정말 대단한 곳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산과 바다 아름다운 한려수도..

작은 도시지만 많은 예술가들에게 좋은 영감을 준 도시였던 것 같습니다.

통영에는 그런 공예품들을 지키고 발전시키려는 곳이 여러 곳 있는데 오늘은 통영12공방의 통영전통공예관과 옻칠공예의 통영옻칠미술관으로 떠나 보겠습니다. 


통영전통공예관은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도남관광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위에 관광지로는 유람선터미널과 음악분수 그리고 미륵산이 있습니다.
통영통공예관은 전시의 목적도 있지만 각장인들의 공예품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라 입장료는 없습니다. 동절기에는 오후 5:00 하절기에는 오후 6:00 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통영전통공예관에서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통영전통공예관 홍보의 목적으로 양해를 받고 촬영하였습니다.
*요건 개인블로그에 올리는 것으로 허락을 받은게 아닙니다. 제가 다른곳에도 여행기를 같이 올리고 있는데 그곳의 힘을 빌었습니다.^^


실내 조명이    그리 밝은 편은 아니였는데 아마도 공예품에 손상이 될까 그런 것 같습니다.
사진촬영 양해를 구할때도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는 조건으로 받았었는데 아마도 공예품손상을 막기 위해서인 것 같습니다.


통영누비제품들도 많이 보였는데 누비는 그 간격에 따라 잔누비, 중누비, 드문누비로 나뉘며 형태에따라 오목누비, 납작누비, 봉제 방법에 따라 흠질누비, 박음질누비
솜의 유무에 따라 솜누비와 겹누비로 분류기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종류의 누비를 지갑, 가방 등 여러가지 멋진 공예로 만들어져 전시되어 있습니다.

통영누비는 박쥐무늬가 새겨져 있습니다. 상표틍록과 의장등록특허출헌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눈이 돌아갈만큼 화려한 나전칠기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자개를 이용하여 영롱하게 빛을 내는 여러 가구들이 정말 멋드러졌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가구들에 가격이 붙어 있는데 그 가격들이 상당히 비쌌습니다. 하지만 외국가구를 비싸게 들여오는 그 가격보다는 적정가격이 오히려 작지 않은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의 전통공예를 우리가 대접을 소흘히 하는데 그 누가 알아줄까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장인들도 조금은 젊은 느낌 점점 시대에 맞춰 같이 발전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영돌쪽바가지눈쟁이연이라고 합니다. 요즘 아이들에겐 연 자체가 참 생소할 것 같습니다. 어릴땐 만들어서 놀기도 놀았지만 방학숙제에 꼭 연을 만들어오는게 있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집에서 아버지와 함께 연을 만들어 날려보고 하던게 생각이 나는군요.^^

이렇듯 전통공예관속의 전통으로 만 남지 않도록 하기 위해 통영 12공방을 살리기위해 2008년부터 크래프트12라는 이름으로 전통공예와 예술들을 현대에 맞게 새롭게 재현하고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한옥은 이미 그자체가 문화재고 예술품이 되어버렸고 한국의 주거공간은 아파트가 대부분 차지하고 있는데 통영12공방 프로젝트 또한 그에 맞춰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모던하게 풀어나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저 나무장이 너무 이쁘고 갖고 싶었습니다.^^

12공방 각 전시장에 없는 제품도 있었는데 전시되어 있는 물건이 팔려 없었습니다. 공예품을 못봐 아쉽긴 하였지만 가구로 만들어진 만큼 제자리에서 본연의 역활을 하는 것이 더욱 의미있고 멋질것 같습니다.^^


화려한 나전칠기와 같은 대표적인 공예도 멋지고 좋았지만 그것 말고도 수수하지만 단아한 매력을 발산하는 여러가지 공예품들이 있었습니다.


통영옷칠미술관은 통영시 초입에 있어 통영여행의 시작이나 마무리때 조용히 미술품을 보며 편히 쉴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옻칠미술관은 하절기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는 오후 5시까지 개관을 합니다.  매주 월요일 휴관하고 있으니 방문에 차질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입니다.


전체적으로 넉넉한 공간과 밝은 조명으로 관람하기에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줬습니다.


옻칠미술은 나전칠기에 그 맥락을 두고 있습니다. 나전칠기는 옻칠을 하여 밑바탕을 처리한 후에 자개를 붙여 문양을 새긴후 다 시 옻칠을 하여 완성시키는 반면,
옻칠미술은 옻칠을 보다 발전시켜 미술화를 그리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무공해도료인 옻칠과 자개로 덧 붙여 만든 옻칠화등이 너무나 화려하고 멋졌습니다.

감상할 수 있는 분위기 또한 너무 좋아 편히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옻칠화 전시실을 지나면 옻칠공예품과 옻칠장신구등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실로 연결됩니다.


옻칠작업을 할때 필요한 장비와 자개등이 전시되어 있어 작업과정을 엿 볼 수 있었습니다.
자개를 붙인다고 했을 때 별로 큰 의미나 어려움을 생각하지 못했는데 자개를 체취하는 과정 자체가 너무나도 어려워보였습니다. 저렇게 얇게 체취하려면 얼만큼 섬세한작업이 필요할런지 대단해 보였습니다.


옻칠화들도 너무나 멋졌는데 화려하지만 단아하게 빛나는 장신구와 공예품을 보고 있으니 어찌나 탐이나던지, 정말 대단한 작품들이였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작품은 프로들의작품도 있었지만 학생들의 작품들도 많이 보여 우리나라 옻칠공예가 그래도 잘 전해지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시실 맞은편으로는 휴식을 할 수 있는 작은 카페가 있습니다. 차를 마시며 볼수 있는 책들이 비치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한켠에는 공예품을 살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카페의 좋았던 점은 카페의 큰창으로 시원스레 보이는 멋진 통영 전경이였습니다.^^


앞서 소개한 두군데 모두 큰 도로변에 있고 다른 여행지로의 이동도 편하고 관람하는데 그리 긴시간이 걸리는 것은 아니니
전통을 따라 여유롭게 즐기는 발걸음 통영을 여행하러 갈 때 잠시 들러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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