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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일상의 소소한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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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대기 2011.02.14 10:46

만화방



시간이 없는걸까 시간을 안내는 걸까..
모호해지는 요즘.

정말 오랫만에 시간내어 만화방엘 갔다.
어떤 것부터 봐야될런지 가늠할 수 없을만큼 오랫만이였다.

그 중 즐겨봤던 책이 보여 꺼내 읽었는데..
그게 완결편이였다...

뭔가 섭섭하고 아쉽고 멍해지는 기분..드라마나 영화가 끝났을 때의 그 기분과는 다르다.
그것들과 쌓아온 세월의 높이는 격이다르기에..

그렇게 추억하다 문득 고개를 들어 앞을 봤다.
나는 지금 뭐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하 작은 공간. 여기서도. 쌓아온 세월만큼 흔적이 남는데..


요즘은 뭐하나 집중이 안된다..
하나를 하려고 생각하면 다른 하나를 생각하고 있고.. 또 다른 하나를 생각하고..
요즘은 이게 장애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결국 시작도 끝도 없고 머릿속에서 시간만 죽어 쌓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