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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일상의 소소한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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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기 2009.07.22 08:21

파리 -다빈치코드속 생쉴피스 교회-


다빈치코드영화속에서 등장하던 생쉴피스교회입니다.
교회 내부에 있는 로즈라인과 오벨리스크등이 볼거리이나 정작 저는 그것들을 찍어오질 못했네요.ㅎㅎ

당시 교회이름만 긴가민가한 상태였던 터라 그냥 찾아가서 구경하는 정도에 그쳤었죠.
그리고 지금은 여기가 나왔었나? 라고 의문이 생길 정도로 기억 속 에서 까마득해졌습니다.. 다시 볼수도 없고..ㅡㅡ"

하지만 굳이 다빈치코드에 연관 짓지 않더라도 여러가지 매력이 많은 곳 입니다.

실제로 봤을때 위와 같이 공사중이어서 자세히 볼수는 없었지만 노트르담보다 커보였지만 생쉴피스교회는 파리에서 두번째로 큰 교회라고 합니다.
그리고 내부에 비치된 여러가지 미술품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큰 파이프오르간을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교회 광장의 분수를 중심으로 벼룩시장이 열렸던데 여러가지 골동품들이 많더군요.
가치는 모르겠으나 정말로 골동품들..ㅎㅎ

이날 친구가 숙소분들과 함께 몽마르뜨 너머의 벼룩시장에 구경간다고 해서 저는 따로 움직였던 날인데 같이 갈껄 했었는데
그 마음을 해소시켜주었던 곳 입니다. 처음으로 계획없이 즉흥적으로 혼자 돌아다닌 날인데 재미있더군요.ㅎㅎ

여행을 시작하기전 친구와함께 계획을 엄청 치밀하게 세웠었죠.
그리고 여행중에 욕심내지 말기로 하고 돌아다녔었는데 정말로 계획대로 착착 움직였던 것 같습니다.
그것이 오히려 더 많이 볼 수 있고 더 여유롭게 즐길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따라준 친구도 고마웠고..^^


교회 정문은 마치 신전처럼 큰 기둥사이로 지나 가는데 그 규모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실내에 들어섰을때 와 하고 감탄이 나왔었습니다.
노트르담대성당과 비슷한 규모 그에 못지 않는 예술품들 하지만 먼가 좀 더 경건한 느낌이였습니다.

상대적으로 관광객들이 작아서 그랬나..
당시 사진기를 들고 돌아다니는 사람은 저 밖에 없었습니다.


로마 베드로성당에서 보았던 피에타상과 비슷한 조각상 있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조각상 앞 촛불에 불을 붙이며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불을 붙일때 성금을 해야하죠. 친절하게 정찰제를 시행하고 있더군요. 유럽 대부분의 교회가 그렇긴 하지만..^^
사진을 자세히 보면 아래에 가격이 적혀있습니다.ㅎㅎ


운이 좋았는지 미사가 없었지만 성가대가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어서 아름다운 화음을 들을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하지만 듣고 있으니 생각 나는 거라곤 초코파이신자시절만 생각 더군요.ㅎㅎ

" 당신은 초코파이 받기 위해 태어난사람~♬"


픽츄라님 따라잡기? 왠지 요러면 픽츄라님 스타일과 비슷해 보일 듯 해서ㅎㅎ
이번편 여행기는 마지막 여행기도 다가오고 시간도 조금 남아서 포토샵으로 꼬물짝 거려봤습니다.


교회입구 위에 세계에서 가장 큰 파이프 오르간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무려 6700개의 파이프로 이루어져있다고 합니다.
찬송가 까지는 귀동냥 할 수 있었지만 파이프오르간은 듣고 오질 못했습니다. 아쉽더군요.^^

오른쪽 사진은 제단 뒤에 있던 성모와 아기상입니다.
정말 독특한 조각상이였습니다. 배경이 되는 조각들이 마치 구름이 흘러 내리듯이 밖으로 흘러내리고 있었는데 신비한 느낌이였습니다.


공사중이라 생쉴피스 교회의 모습을 제대로 감상할 수 없었던게 조금 아쉽네요.


레스토랑 이름답게 멋지게 꾸며져있더군요. 1950년대 부터 사상가 학자등이 자주 모여 즐기던 곳이라고 합니다.
여행중엔 저렇게 노천카페가 상당히 운치있어보였는데 한국에 돌아오니 먼지, 시선 등등 때문에 별로 땡기진 않더군요.ㅎㅎ


정말 의외의 장소에 있던 루이비통 매장인데 차를 거꾸로 엎어 놓았더군요. 실제로 보면 그저그런 장식이였습니다.ㅎㅎ


파리에 와서 정말 파리에 있는 왠만한 교회는 다 가본 것 같습니다.ㅎㅎ
위의 교회는 생제르맹데프레수도원으로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입니다. 558년에 지어졌다고 하니.. 그 역사가 엄청납니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그 내부가 어둑어둑하고 많이 낡아 보이더군요.
하지만 벽 곳곳에 그려져있던 프레스코화와 아치의 장식등은 세월의 흔적은 보였지만 상당히 멋스러웠습니다.

이곳은 정말로 기도 하는 사람만 오는 곳 같았습니다.ㅎㅎ
제가 갔을때 저기 앉아 있는 아저씨 한분만 계시더군요. 저도 앉아 잠시 가족의 무사안녕을 기원했습니다.

비록 팔에 염주를 차고 있긴 했지만..


생제르맹교회 밖으로 나오니 밴드분들이 있으시더군요. 저기 저 빨래판은 어디서 많이 봤다 했는데
프라하에서 본 밴드분들과 비슷하더군요. 공연을 한번하고 마쳤는지 다들 멍때리고 있더군요.ㅎㅎ

그리고 얼마후 다시 공연이 시작되었는데 역시 저 빨래판과 철고무로 팅기며 만들어내는 선율은 먼가 신이 나더군요.^^


분위기가 무르익자 꼬마가 나와서 춤을 추더군요. 어찌나 귀엽던지^^
꼬마의 춤추는 모습을 정면에서 담으려고 자리를 옮기니 더이상 춤추지 않더군요. 아쉽더라는..ㅎㅎ

꼬마 못지앟게 귀여웠던 고양이 빛나는 저 하얀털때문에 더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엄청 깔끔해 보이던..^^
지금 보니 바람님댁 냥이와 닮았군요.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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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pictura.tistory.com BlogIcon pictura 2009.07.22 17:0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영화는 안봤지만 소나기님 사진에서 보는 것 만큼 웅장하고 멋있게 나오진 않겠죠~? ^^

    • Favicon of https://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2009.07.24 08:26 신고 수정/삭제

      훨씬 더 웅장할껄요.ㅎㅎ 아무래도 영화속에서 보면 더 멋지게 보이더군요.

  • Favicon of https://coffeestar.tistory.com BlogIcon maximus. 2009.07.22 17:3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항상 말씀드리지만 소나기님 덕분에 유럽여행 정말 잘~ 하고 있습니다^^
    근데 카메라를 들고다니신분이 소나기님밖에 없었다는게 좀 의외내요...

    • Favicon of https://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2009.07.24 08:27 신고 수정/삭제

      그러니깐 파리하면 흔히 들르시는 곳들은 아니거든요.
      좀 외곽지역이기도하고요.ㅎㅎ
      특히 생제르맹교회는 관광객조차없었습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www.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2009.07.22 17:49 ADDR 수정/삭제 답글

    눈으로하는 유럽여행.. 사진들이 너무 멋있어요+_+
    마지막에 꼬마와 고양이는 너무 앙증맞다는^^;;

    • Favicon of https://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2009.07.24 08:27 신고 수정/삭제

      저 빛나는 하얀털과 주인의 곱슬머리 묘하게 대치되면서 귀엽더라구요.ㅎㅎ

  • Favicon of http://tping.tistory.com BlogIcon Tping 2009.07.22 20:15 ADDR 수정/삭제 답글

    어머... 거꾸로 엎어져 있는 차 정말 압권입니다. 차 안에 등이 켜져있어서 그런가요? 사진에는 정말 멋지게 나왔어요. 가보고 싶다... 책이나 영화에 등장하는 곳을 직접 가 볼 수 있다는 것, 진정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

    • Favicon of https://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2009.07.24 08:28 신고 수정/삭제

      글에도 써놓았지만 실상 크게 멋지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ㅎㅎ
      정말 저도 제가 저곳을 다녀왔나 하는 의문이 생길정도로 꿈 같았던 여행이였습니다. 다시가고싶네요.ㅎ

  • 2009.07.22 20:15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2009.07.24 08:29 신고 수정/삭제

      아 맞다. 냥이를 키우고 있으셨죠. 얼마나 컸을려나 나중에 확인해봐야겠네요.^^

  • Favicon of https://mimic.tistory.com BlogIcon 미미씨 2009.07.23 01:1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피에타상 바티칸에서 본거랑 정말 비슷하네요. 전 바티칸에만 있는줄 알았다는...이게 기독교와 카톨릭의 차이인지..ㅎㅎ
    뒤집어진 차는 기발하다고 해야할지...ㅋㅋ
    저 어깨위에 있는 도도한 냐옹의 얼굴 너무 이뻐요.

    • Favicon of https://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2009.07.24 08:30 신고 수정/삭제

      저것을 뭐라 칭하는지 명칭은 모르지만 피에타상과 흡사하더군요.^^
      저기 냐옹이는 주인의 곱슬머리와 묘하게 어울리면서 더 귀엽게 보인것 같아요.ㅎㅎ

  • Favicon of https://bookple.com BlogIcon 아디오스(adios) 2009.07.23 14:05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헐.... 이건... 뭐.... 압도되겠는데요.... 헛...

    우와....... 감탄이 나옵니다...

    • Favicon of https://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2009.07.24 08:31 신고 수정/삭제

      정말 크긴 컸습니다. ㅎㅎ
      우리나라에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더군요.

  • Favicon of https://blog.leestory.com BlogIcon 리스토리 2009.07.24 13:2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정말 멋집니다.
    다빈치코드 잼나게 봤던 영화인데...ㅎㅎ 영화속의 명소를 찾아보면 느낌이 새로울것 같네요.
    중간에 뒤집힌차는 이색적이네요 ^^

    • Favicon of https://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2009.08.02 20:13 신고 수정/삭제

      저는 책으로 다빈치코드를 처음 읽었었는데 상상하던 그곳을 거닐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기분이 묘한게 너무 좋더군요.^^

  • Favicon of https://libertystory.tistory.com BlogIcon -自由- 2009.07.25 13:52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이번에도 잘봤습니다
    저런 벼룩시장에서 의외의 보물찾기라던가 이런것도 재밌겠네요.ㅎㅎ

    • Favicon of https://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2009.08.02 20:14 신고 수정/삭제

      네 감사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기간 차근차근 준비하세요.^^

  • Favicon of https://vart1.tistory.com BlogIcon 백마탄 초인™ 2009.07.26 00:13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스케일이 대단한듯,,,하하

    • Favicon of https://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2009.08.02 20:14 신고 수정/삭제

      네 정말 대단하더군요.
      저곳에서 불교를 믿는 다고 하면 마치 사이비를 믿는다고 몰아칠것 같은 위세였습니다.^^

  • Favicon of https://highnoon.tistory.com BlogIcon 로무스 2009.07.26 00:55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ㅁ= 다빈치코드에서 나온 성당이군요!!!
    근데..초코파이와 똥덩어리를 같이보니 왠지 연관이 된다고 생각하는건 저뿐인가요 ㅋㅋ;

    • Favicon of https://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2009.08.02 20:15 신고 수정/삭제

      ㅎㅎㅎ 초코파이덩..
      저는 군대있을때도 그렇게 안먹었던터라..^^
      그냥 한입한입 베어 먹는게 최고였습니다.ㅎㅎ

  •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09.07.26 23:0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교회 공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장인 정신이 돋보이네요

    • Favicon of https://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2009.08.02 20:16 신고 수정/삭제

      계속 끊임없이 보수하는 모습이 참 대단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관광객 입장에선 온전한 건물의 모습을 보고 싶었죠.ㅎㅎ

  •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2009.07.27 23:0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렇게 오래 보존된 교회가 많다니...
    참으로 부러운 부분이군요.
    목조로 된 우리나라 건축물은 100년 보존도 힘들지요..
    근데 헌금도 정액제라...
    그거 참 아이러니하네요.

    • Favicon of https://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2009.08.02 20:17 신고 수정/삭제

      목조.. 하면 생각나는 황룡사지구층목탑..
      정말 남아있었다면 그 위세는 어땠을런지 상상이 안됩니다.^^
      복원사업한다던데 잘되고있을런지는...

  •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09.07.28 01:20 ADDR 수정/삭제 답글

    유럽에 가면 건축물이나 조각이나 그림이나 모두가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는데..
    우리는 왜? 왜..

    • Favicon of https://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2009.08.02 20:17 신고 수정/삭제

      아무래도 옛것을 잘 보전한것이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nixxa.tistory.com BlogIcon nixxa 2009.07.31 17:39 ADDR 수정/삭제 답글

    지금 이순간 소나기님이 젤 부럽습니다 ㅋㅋㅋ

  • Favicon of https://khmemories.tistory.com BlogIcon 에어k 2009.08.01 13:3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사진하나하나에 그곳에 여유로움이 묻어나네요.

    • Favicon of https://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2009.08.02 20:18 신고 수정/삭제

      관광도시라서 그런지 아니면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참 여유롭더군요.^^

  • Favicon of https://sepaktakraw.life BlogIcon 모피우스 2009.08.03 00:4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팔에 염주를...^^*

    • Favicon of https://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2009.08.27 08:10 신고 수정/삭제

      독실한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차고 다닌답니다.ㅎㅎ

  • Favicon of https://loveash.kr BlogIcon 애쉬™ 2009.08.04 09:0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머 이곳은 건물 하나하나가 다 이쁘다는~

    • Favicon of https://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2009.08.27 08:10 신고 수정/삭제

      애쉬님 여행기 읽으러 빨리 가봐야겠습니다.ㅎㅎ

  • Favicon of https://ptime.tistory.com BlogIcon 소중한시간 2009.08.21 16:22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쵸코파이는 누군가에게는... 몸과 마음을 함께 움직이는 신의 음식인거였죠 ㅎㅎㅎ;

    • Favicon of https://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2009.08.27 08:11 신고 수정/삭제

      그렇죠. 제 동기 수백명이 운집하게 하던 모세의 기적보다 더 장엄한 광경이였죠.ㅎㅎ

  • Favicon of https://gracias7.tistory.com BlogIcon JEK Hong 2009.08.23 21:40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cafe de flore!! 저게 저기 있는 거였군요....
    친구와 저 유서있는 레스토랑을 찾겠다고 돌아다니다가 노트르담 대성당 바로 근처에 있는 곳에 이름에 저것과 비슷한 곳에 들어갔는데 들어가서 주문을 하면서 여기는 아니라는 것을 알았죠..ㅠㅠ

    • Favicon of https://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2009.08.27 08:13 신고 수정/삭제

      저기가 머더라.. 생제르맹거리라고 해야하나 엄청큰 대로변에 떡하고 있어서 찾기가 생각보다 쉽던데.^^
      레두마고 역 근차에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