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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2

사서 고생하는 북경고행기 -출발- 작년여름 휴가엔 지리산 종주를 하며 야생에 대한 그리움 막연하게 바랬던 자유를 어느정도 채웠다면 올여름엔 다시 한번 설레임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일본 북알프스 종주를 계획하던 중 천재지변이 불러일으킨 재앙으로 일본행은 무산 되었고 고민하다 화제의 멘트 '워쌰우쌰 쓰샤이.(대강 이래 들렸던 것 같습니다.ㅎ)' "너 어디까지 가봤니?" 그래 중국으로 떠나자. 저는 여행의 재미 중 백미(70%)는 준비하는 과정과 그속의 설레임이라 생각하기에 패키지는 사절했습니다. 일단 비행기 표를 예매성공하고 나니 예전 만큼 불타오를 줄 알았던 열정은 온데간데 없이 사그라들고 계획은 둘째치고 비자를 준비해야하는 사실조차 몰랐다가 겨우 시간에 맞춰 비자를 발급 받았습니다. 원래 여행기 쓰며 여행정보도 좀 전달하고 해야하는데 기.. 2011. 9. 26.
북경으로 출발! 올해 휴가는 북경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휴가기간이 짧아 이왕가는거 멀리가고 싶었지만 가까운데를 고르다 일본은 원래 윗지방을 가고 싶었는데 사고가 터져 여의치 않아 북경을 선택하였습니다. 중요한건 아직 일정을 짜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북경 물가조차 감을 못잡아 재정계획도 못 잡았습니다. 일단 가서 어째어째 되겠거니 생각은 하고 있는데.. 조금 걱정은 됩니다.ㅎㅎ 이웃분들 방문해주시는 분들 휴가 잘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2011. 7. 28.